▲외환은행 중소기업글로벌자문센터 직원이 해외건설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기업 관계자들에게 외국환 관련 1:1 맞춤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외환은행)
외환은행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에 시중은행 중 단독으로 참가해 국내 건설기업들을 대상으로 외국환 전문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전세계 29개국 40개 기관 소속 고위급 인사 70명이 참석해 각국별 주요 발주예정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국내 건설기업 관계자 600여명이 참가하며 국내 정책금융기관 등과 연계하여 효율적 금융 조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외환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건설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기업들의 입찰, 수주 관련 외화지급보증 발급절차 등 외국환 관련 1:1 맞춤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국내건설기업들의 해외건설 및 플랜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외국환 맞춤 컨설팅 제공 및 향후 보다 차별화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제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