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전 자회사 KDN 납품비리 수사

입력 2014-09-17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영섭 부장검사)는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전KDN이 전력사업을 발주하는 과정에서 뒷돈이 오간 정황을 포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전날 납품업체 K사를 압수수색하고 사업수주 관련 내부자료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KDN은 전력 생산·거래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IT서비스 업체다.

검찰은 이 회사 임직원들이 사업을 발주하면서 납품업체에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뒷돈이 회사 경영진에게 상납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일산호수공원·GTX·일자리 '3박자' 갖춘 고양장항지구, 대기수요 몰릴까?
  • '최강야구 시즌3' 중2 투수 유희관? 칼제구로 서울고 타선 묶어…미스터제로 장원삼 등판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호주서도 현물 ETF 출시"…비트코인, 매크로 이슈 속 한숨 돌려 [Bit코인]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14: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67,000
    • +0.58%
    • 이더리움
    • 5,245,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0.62%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31,300
    • +0.83%
    • 에이다
    • 638
    • +1.43%
    • 이오스
    • 1,105
    • -2.81%
    • 트론
    • 157
    • -0.63%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50
    • -0.29%
    • 체인링크
    • 24,450
    • -3.63%
    • 샌드박스
    • 629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