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전 자회사 KDN 납품비리 수사

입력 2014-09-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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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영섭 부장검사)는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전KDN이 전력사업을 발주하는 과정에서 뒷돈이 오간 정황을 포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전날 납품업체 K사를 압수수색하고 사업수주 관련 내부자료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KDN은 전력 생산·거래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IT서비스 업체다.

검찰은 이 회사 임직원들이 사업을 발주하면서 납품업체에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뒷돈이 회사 경영진에게 상납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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