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퍼블리셔 양성사업 젊은함成, 무료 교육 실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교육활동비, 수료성과금 등 일체 지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의 청년취업지원 웹퍼블리셔 양성사업인 젊은함成에서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웹퍼블리셔란 인터넷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제한된 계층에게 다양한 환경의 디바이스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웹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도록 웹접근성과 웹표준성을 향상시키는 작업을 말한다. 최근 웹관련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직업이다.

젊은함成의 웹퍼블리셔 2기 과정은 HTML, CSS 등의 내용을 교육하고,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4개월 동안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교육장(6호선 버티고개역 인근)에서 실시된다. 만18세 이상 35세 이하의 성인 남녀 중 최저 생계비 대비 소득기준 180% 이하 대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4달간 주5일 6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된다.

모든 웹퍼블리셔 교육은 무료이고, 교통비와 식비 등을 포함한 월 20만원의 교육활동비와 중도 포기 없이 교육을 수료할 경우 수료 성과금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이력서 면접 교육과 웹에이전시와 함께하는 워크숍, 기업대상 사업설명회 등 취업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웹에이전시에 취업시 취업지원금 100만원을 제공한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관계자는 “현재 젊은함成 1기 교육생이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막바지 교육을 받고 있다”며 “교육생 모두 웹퍼블리셔로서의 전문적 지식과 역량을 키워 현재 적극적으로 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KDB나눔재단의 지원 하에 진행되고 있는 젊은함成은 지난 5월부터 1기 교육과정을 진행, 이번 9월 말에 15명의 교육생이 모든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2기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24-189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