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입력 2014-09-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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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야경꾼 일지’ 화면 캡처)

‘야경꾼 일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11.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9일 방송된 전주 방송분(11.6%)에 비해 0.3%p 하락했다.

이날 ‘야경꾼일지’에서는 이린(정일우)과 도하(고성희), 무석(정윤호)이 본격적으로 야경꾼의 삶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린은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도하는 언니를 찾기 위해 야경꾼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이날, 마지막으로 무석이 야경꾼이 되겠다고 합류했다. 그리고 무석은 사랑하는 동생 인화(김소연)의 마마신이 돼야 하는 운명을 막기 위해 야경꾼의 삶을 시작했다.

세 사람은 야경꾼이 되고 싶다며 조상헌(윤태영) 앞에 모였고, 이들은 몸에 문신을 새기는 수계의식을 거친 후 소외된 자들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혹’과 KBS 2TV ‘연애의 발견’은 각각 8.8%,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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