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설장군 후손, "영화 '명량' 사실과 다르다"...감독·작가 모두 고소

입력 2014-09-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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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장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명량'의 등장인물 '배설장군'의 후손들이 '명량' 측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배설장군의 후손 경주 배씨 문중으로 구성된 '소설ㆍ영화(명량)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오전 경북 성주경찰서에 김한민 감독을 비롯한 전철홍 시나리오작가, 도서출판 '21세기북스'가 펴낸 소설 '명량' 작가 김호경씨를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명량'에서 배우 김원해가 연기한 배설장군은 이순신에게 반기를 드는 캐릭터다. 영화 속에서 배설장군은 동료들을 선동해 장수들의 사기를 꺾고, 거북선을 불태워 버리다 결국 안위의 화살을 맞고 쓰러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배설장군의 후손은 '명량' 속 묘사된 배설장군의 모습이 실제 역사와 다르다며 역사 왜곡 의혹을 끊임없기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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