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원산지위반 수입 라이터 10만여개 적발

입력 2014-09-15 12: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전국 17개 카지노에 판촉용 라이터를 제공하는 두 개 업체가 라이터 10만여개에 대해 안전인증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라이터는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인증을 받아야 하며, 대외무역법에 따라 물품에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하는 품목이다.

조사결과 A 업체는 안전인증을 받은 라이터가 수입되는 것처럼 무역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뒤 안전인증도 받지 않고 원산지 표시도 없는 제품들을 정상 제품 속에 숨겨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A 업체는 이런 수법으로 저가 중국산 라이터 약 7만2천개(시가 1천300만원 상당)를 불법으로 들여와 서울, 부산 등 카지노 세 곳에 납품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세관은 A 업체를 관세법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밖에도 서울세관은 수입신고 당시 안전인증을 받고 나서 인증 표시 스티커를 떼어낸 고가 스페인산 라이터 약 3만5천개(시가 2천500만원 상당)를 카지노에 납품한 B 업체도 지자체에 통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