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의 7월 산업생산 확정치가 전월대비 0.4% 증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앞서 내놓은 속보치(0.2%)보다 웃도는 증가세다. 7월 산업생산은 연율 기준으로 0.7% 줄어 속보치 0.9% 감소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출하는 0.7% 증가해 속보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반면 재고는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속보치(0.8%)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7월 설비가동률은 직전월 3.3% 급락한 이후 전월대비 0.8%(계절조정)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