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은비·리세 생전 마지막 모습 본다… 유족 뜻 반영키로

입력 2014-09-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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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사진=故권리세 트위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리세(본명 권리세)와 은비(본명 고은비)의 생전 마지막 무대가 14일 방송된다.

KBS는 11일 "KBS 1TV '열린음악회' 공연을 끝으로 지난 3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해 두 명의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낸 레이디스 코드의 방송 여부에 대해 조심스럽게 논의했다"며 "고인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무대가 예쁘게 방송됐으면 좋겠다는 유족들과 소속사의 의견을 존중해 예정대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리세와 은비는 대구에서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가 현장에서 숨졌으며, 리세는 수술을 받았으나 사고 나흘 만인 7일 숨을 거뒀다. 또 다른 멤버인 소정은 안면 골절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고, 애슐리와 주리 역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레이디스코드 마지막 공연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이 방송 녹화 끝내고 사고 났다는데" "레이디스코드 소식 너무너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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