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라디오 DJ 첫 도전에 '방송사고'…배철수는 뭐라고?

입력 2014-09-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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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라디오 정형돈 MBC 라디오 DJ

개그맨 정형돈이 라디오 DJ 첫 도전에 방송사고를 냈다.

11일 MBC라디오는 MBC '무한도전'의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진행돼 여섯 멤버가 각각 MBC FM4U 인기 프로그램 DJ로 나섰다. 정형돈은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맡아 라디오 DJ에 처음 도전했다.

첫 오프닝부터 긴장된 목소리가 역력하던 정형돈은 방송 시작 30분도 안 돼 방송 사고를 냈다. 노래 2곡을 잇따라 내보내기로 했는데, 두 번째 곡인 퍼렐 윌리엄스의 '해피'가 나오던 도중 느닷없이 노래가 멈춘 것이다.

이어 등장한 건 정형돈의 목소리. "음악이 나오고 있는 CD를 꺼버렸다"고 털어놓으며 정형돈은 "죄송합니다. CD를 2장 넣어야 하는데 한 장을 넣고 한 장을 바꾸는 도중에 껐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연신 사과하며 노래를 다시 재생했다.

정형돈은 방송 사고에 더욱 긴장했는지 가수 이름과 곡명도 정확하게 발음하지 못하는 등 라디오 DJ 데뷔식에 진땀 흘렸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형돈, 첫 DJ 도전 긴장했나보다" "무한도전 라디오 DJ 도전 신선하고 재미있다" "다음 차례는 유재석인가?" "그래도 노홍철보다는 잘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그맨 박명수가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개그맨 정준하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인 노홍철이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정형돈이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한 데 이어 개그맨 유재석이 밤 10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가수 하하가 밤 12시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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