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모델, 범행 동기 "3개월 교제했는데 결별 통보...우발적 범행"

입력 2014-09-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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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사진 = 뉴시스)

배우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지연이 범행 동기에 대해 이병헌의 결별선언으로 인한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11일 한 매체는 이지연 측 변호사의 말을 빌려 "이씨가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씨를 만나기 시작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났다고 한다"며 "8월쯤 이병헌이 '더 만나지 말자'고 말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고 우발적으로 협박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씨 측이 우발적 범죄임을 강조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공개하고 나선 것은 중형 선고를 피하기 위해 이병헌과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찰 조사 결과와 전혀 다른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문제될 내용이 있으면 직접 해명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민정은 어쩌나", "이병헌,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걸까", "이민정, 마음 고생 클듯. 다른 사람도 아닌 남편이 이런 문제로", "이병헌, 할말이 없다", "이병헌, 아 예전에 좋아했는데. 이런 문제로...참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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