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전 결승골 이승우, 8강전 상대 일본 "준비한대로 하면 일본은 쉽게 이길 것"

입력 2014-09-1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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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한국 태국'

▲16세 이하 대표팀(사진=뉴시스)

이승우(16ㆍFC바르셀로나 유스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조별 라운드 태국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이자 이날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을 8강으로 이끌었다. 이승우는 지난 말레이시아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10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태국과 2014 AFC U-16 챔피언십 조별라운드 3차전을 치렀다. 오만과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꺾은 뒤 태국과의 경기에 나선 한국은 이승우와 장결희, 두 바르셀로나 유스팀 선수들을 공격에 포진시켰다. 한국은 전반 시작부터 태국의 골문을 세차게 몰아부쳤지만 태국의 밀집 수비에 막혀 고전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승우가 전반 종료 직전 장결희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 받으며 태국의 중앙 수비진을 붕괴시켰고 침착하게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승우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16분 오른쪽 풀백 황태현이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을 돌파한 뒤 사각에서 오른발 강슛을 터뜨려 2-0을 만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이날의 결승골을 올린 이승우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골을 넣어서 기쁘고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일본과의 8강전에 대해서는 "연습했던대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8강전은 오는 14일에 열리며 4강에 오르게 되면 2015년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 태국' '이승우' '한국 대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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