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말레이시아전 이승우 결승골…네티즌 “후반전 활약 아쉽다”

입력 2014-09-0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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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이 이승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말레이시아를 제압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 한국 청소년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조별예선 2연승을 달렸다.

축구팬들은 이승우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한 네티즌은 “이승우 결승골, 역시 어릴 적부터 유럽에서 뛴 선수는 골 감각부터가 다르다”며 이승우의 감각적인 슈팅을 칭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승우 결승골, 이대로 쑥쑥 성장해서 한국 축구의 거물이 되길 바란다”며 이승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승우에 대한 평가는 한결같지 않았다. 한 네티즌은 “이승우 결승골, 전반전에 비해 후반전은 졸전이었다. 최고 활약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움이 많다”며 후반전 둔해진 움직임을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승우 결승골, 벌써부터 말레이시아 선수들을 얕보나. 어린 선수들의 움직임에 왠지 거만한이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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