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권리세 사망 소식에 애도 메시지

입력 2014-09-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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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리세, 에릭남(좌측부터)(사진=뉴시스)

가수 에릭남이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권리세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애도 매시지를 남겼다.

에릭남은 7일 오전 권리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뒤 자신의 SNS에 "리세..삼가고인의 명복을 비니다.. 위에서 편히 쉬세요.. 기도할께요" 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에릭남은 이어 영어로 "모두들 리세와 그녀의 주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달라"면서 "리세는 놀랍고 친절한 사람이었다(Everyone please pray for RiSe and those around her. She was such an amazing and kind girl)"라고 전했다.

앞서 에릭남은 지난 3일 권리세가 교통사고 이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에 "아침부터 가슴 아픈 소식입니다. 레이디스코드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Heartbreaking news this morning. Thoughts and prayers go out to ladies code. Please keep the ladies and their families in your prayers)"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에릭남은 권리세와 같은 MBC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으로 가요계에서 함께 활동하며 친분을 쌓았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는 이날 "권리세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7일 오전 10시 10분경 하늘 나라로 떠났다"면서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권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스케쥴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던 중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했고 리세는 당일 새벽부터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이날 오전 끝내 사망했다. 소정은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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