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신의 손’, 추석 연휴 첫 날 33만명 입장…‘루시’ 26만 2위

입력 2014-09-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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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신의 손' 메인 포스터(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타짜-신의 손’이 추석 연휴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명절 극장가 흥행을 예고했다.

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타짜-신의 손’은 6일 하루 동안 33만82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7만명으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스칼렛 요한슨과 최민식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루시’는 26만506명으로 2위를 지켰고, 송혜교, 강동원의 ‘두근두근 내 인생’이 19만1635명으로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 737만명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10만7769명으로 장기 흥행작의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인투 더 스톰’과 ‘비긴 어게인’은 각각 9만, 7만 여명으로 5, 6위를 기록했다.

이어 ‘스텝업: 올인’, ‘명량’, ‘마야’,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아프리카 모험-베코와 5인의 탐험대’ 순으로 박스오피스 TOP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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