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호 전 LG이노텍 사장, 창성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4-09-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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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전문기업 창성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허영호 전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은 허영호<사진> 전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기능성 금속 소재 전문기업 창성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대표 기능성 금속 소재 전문업체 창성은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조선 산업에 널리 사용되는 분말 자성코아 시장 세계 1위 기업으로, 최근 전자파 차폐 필름, 인덕터·리액터 등 신규 부품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허영호 사장은 지난 1977년 LG전자에 입사한 후 LG전자와 LG이노텍을 거치면서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광학 등 첨단 전자 소재부품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 및 부품 국산화를 이룬 대표적 전문경영인이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 놓인 기업을 맡아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육성해 내는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줬다.

허 사장은 LG전자에서 20년 가까이 TV 생산현장을 지키며 지금의 LG TV 기술의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했다. 그는 수익성 악화 및 기술 확보 어려움으로 고전하던 TV와 DVD 사업을 담당할 당시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았다.

2002년에는 LG이노텍 CEO로 취임하며 ‘이기는 경영’ 선포와 함께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 매출 3000억원 규모의 회사를 퇴임 당시인 2011년에는 4조5000억원대로 15배 이상 성장시켰다. 특히 허 사장은 부품소재 분야를 집중 육성해 카메라 모듈을 비롯한 차량용 조향·제동모터 등 현재 LG이노텍의 지속성장형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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