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용인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시작 본격

입력 2014-09-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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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위주 구성에 용적률과 인구수 상향돼 사업가치 UP

정부가 주택담보비율(LTV)과 부채총산환비율(DTI) 규제를 완화하면서 주택시장을 비롯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사들도 분양시장이 점차 활기를 띔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분양을 위한 토지를 물색하고 나서는 모습이다.

건설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용인도시공사가 분양하는 역북지구 내 공동주택용지도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원의 역세권 자족형 미니신도시인 용인역북지구는 총 41만7,485㎡에 4,119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 블록을 최근 주택 분양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용면적 60㎡이하, 60~85㎡ 이하로만 구성했다.

9월 2일자 매각 공고에 의하면 용인도시공사는 1순위에서 3순위 까지 순위별로 공급 일정을 달리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순위별로 중도금 비율을 달리하여 잔금을 5년 후 납부하고 토지대금 선납시 선납할인율을 8%로 적용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조건을 개선하여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 B, C, D블록은 용인경전철 명지대역 및 2017년 개통예정인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삼가~대촌간 도로)와 인접하여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내에 문화공원,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등이 조성돼 주거쾌적성을 확보했다.

향후 지구 내 초등학교 및 대형 판매시설 등이 입점 할 예정이어서 교육환경 및 생활 편의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문화복지행정타운에 인접하여 시청, 경찰서, 우체국, 교육청, 세무서, 등 공공기관과의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역북도시개발지구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안이 최종 인가되면서 용적률과 인구수가 상향돼 사업가치가 더욱 올라갔다”며 “최근 수도권 내에서 건설사들의 택지 확보경쟁이 치열해지고 역북지구의 경우 현재 토목공정률이 90% 이상으로 잔금 완납과 동시에 토지를 바로 사용 할 수 있어 건설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17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온비드를 통해 23~25일까지 택지 공급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용인역북지구 토지분양 관련 내용은 용인도시공사 역북분양TF팀(031-330-3965, 394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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