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9일 새벽 6시 서쪽 하늘에 뜬다

입력 2014-09-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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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KBS 방송 캡처)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이 한가위에 뜬다.

2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8일 오후 6시 8분에 보름달이 떠오른다. 지난 11일(음력 7월16일) 올해 가장 컸던 '슈퍼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것으로 지난 1월 가장 작게 보였던 보름달에 비해서는 13% 정도 크다.

달이 차올오르게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 날인 9일 오전 10시38분이다. 이때는 달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을 직접 보긴 힘들 전망이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올해 두 번째로 큰 보름달은 9일 오전 6시 3분 직전에 서쪽 지평선에서 관찰할 수 있다.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이 관측되는 이유는 지구와 달의 공전 주기에 따른 거리 변동 때문이다. 지구와 달 사이의 공거리가 가까워질수록 달이 크게 보이는데, 9일 0시께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5만9066㎞로,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보다 2만5000㎞ 정도 가까워진다.

전국 주요 도시의 달 뜨는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astro.kasi.re.kr)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소식에 네티즌은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한가위 맞아 큰 달 뜨는 건 이색적인데?"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지난 번에 못 봤으니 요번에 꼭 봐야지" "올해 두 번째로 큰 보름달, 13%나 크다네! 육안으로 보면 어떨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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