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월화수목금금금+주14회 음주’ 직장인 전형 ‘씁쓸’

입력 2014-08-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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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SBS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의 일상이 직장인들의 고충을 대변했다.

27일 방송된 ‘달콤한 나의 도시’에 출연한 미모의 변호사 오수진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하루 15시간 넘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항공대학교 홍보모델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로스쿨을 거쳐 변호사가 된 오수진은 3년 간 매일 밤샘을 하며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고 밝혔다. 아침 알람시계 소리에 허겁지겁 일어나 맨 얼굴로 차에 오른 오수진은 신호가 걸릴 때마다 화장을 하며 출근을 한다.

점심시간에는 선배와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 1대 1 식사시간에 소주 7잔과 폭탄주 12잔을 마신 후 다시 업무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월요병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일요일에도 일하는 것”이라고 말해 씁쓸함을 유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를 보면서, 월화수목금금금에 주 14회 음주를 하는 직장인들의 고충을 대변하는 것 같아 씁쓸했다”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 일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지만 안쓰럽다”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 미모도 대단하지만 열정도 대단”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 꼭 내 모습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달콤한 나의 도시’는 시청률 2.8%(닐슨코리아)를 내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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