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4개 금융기관,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서 공동 채용설명회

국내 24개 금융기관이 오는 9월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공동 채용설명회를 연다.

부산광역시와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BIFC 준공에 맞춰 BIFC 및 부산 금융중심지를 홍보하고 우수 금융전문인력 채용기회 확대를 통한 금융중심지 인적기반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금융회사 및 BIFC 입주 금융공기업이 참여하는 ‘2014 부산 금융기관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기업별로 채용상담관(21개)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별 상담 부스에서는 구직자별 맞춤 상담, 채용절차 안내 및 기업 홍보 등을 실시하며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과정 설명회도 진행된다. 또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컨설팅, 입사지원서용 사진촬영 등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금융사는 경남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부산은행, KDB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카드·현대라이프·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등이다.

이밖에 BIFC 입주 금융 공기업인 기술보증기금, 대한주택보증, 신용보증기금, 한국거래소,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은행,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도 참여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원) 졸업(예정)자 등 청년 구직 희망자로,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참가신청은 행사 공식 사이트(http://www.fnhubkorea.kr/2014busanjobfair/)를 통해 오는 11일 저녁 6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현장 등록 접수대에 제출하면 신분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