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외인 매수가 지수 견인...1360선 안착

코스피지수가 사흘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17분 현재 전일보다 7.28포인트 오른 1363.9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긍정적인 경제지표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증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0억원, 212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486억원 매수우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11억원 순매도 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과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업종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운수장비와 보험업종이 1%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증권, 철강금속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우리금융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중이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LG필립스LCD가 0.6~1.2%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민은행, 한국전력, 포스코 등도 동반 상승중이다. 현대차가 사흘연속 상승하며 1.22% 상승중.

한편, 코스닥지수도 닷새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64포인트 오른 585.4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억원, 1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119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속과 화학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중이다. 인터넷 업종이 3.25%의 승승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으며 운송, 운송장비, 컴퓨터서비스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하나로텔레콤이 0.16%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 10위 종목이 모두 상승중이다. NHN이 3.71%의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고 LG텔레콤과 휴맥스도 각각 2.70%, 2.13% 상승중이다. 하나투어도 긍정적인 분석에 힘입어 4.50%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