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폭행→자퇴→마약사범 "인생이 드라마네"

입력 2014-08-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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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진=MBC 방송화면)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이야기가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이야기를 담은 '아이언맨이 된 남자' 편이 전파를 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아이언맨' 만화책을 보던 친구를 괴롭히고 만화책을 찢어 2주간 정학을 당했다. 정학이 풀린 후 학교로 돌아왔지만 이미 문제아로 찍힌 그는 결국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했다.

이후 그는 술과 마약에 중독돼 제대로 된 인생을 살지 못했고, 이를 안타깝게 본 로버트의 아버지는 자신의 영화에 로버트를 단역으로 출연시키며 그의 연기 활동을 지원했다.

로버트는 뛰어난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지만 마약을 끊을 수 없었고 결국 마약소지 등으로 감옥을 가게 됐다. 이후 보석금을 주고 풀려났지만 아무도 로버트를 캐스팅 하지 않았다.

이때 로버트는 영화 '아이언맨' 오디션 광고를 보게 됐고 제작사를 찾아가 존 파브로 감독에게 캐스팅 해달라고 계속 부탁했다. 로버트의 삶과 주인공의 삶이 닮아있다고 생각한 존 파브로 감독은 제작사의 반대에도 불구히고 로버트를 주연으로 발탁했다.

이후 '아이언맨'은 박스 오피스를 석권하며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재기에 성공한 로버트 역시 '아이언맨' 덕에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자리 잡게 됐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생이 드라마네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단역도 했었구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이미지 변신 필요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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