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야구 월드시리즈 한ㆍ일전…24일 새벽 외나무다리 승부

입력 2014-08-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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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29년 만에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AP뉴시스)

한국과 일본이 또 다시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12세 이하)은 24일 새벽 1시 20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리는 제68회 리틀리그 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전에서 일본과 피할 수 없는 한판을 펼친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만약 이날 일본에게 승리한다면 미국그룹 우승팀과 월드시리즈를 펼치게 된다.

일본은 21일 인터내셔널 그룹 패자부활전에서 멕시코에 12-1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 그룹 예선에서 일본을 4-2로 꺾은 바 있다.

올해로 68회를 맞는 리틀리그 월드시리즈는 세계최고의 리틀야구팀을 가리는 전통 있는 대회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미국 내 8개 지역 선발팀이 포함된 미국그룹과 미국 외 8개 팀으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그룹이 경기를 치러 각 그룹 우승팀이 월드시리즈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1984년과 1985년 이 대회에서 2연패했지만 이후 일본과 대만에 밀려 출전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29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컵을 거머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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