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ㆍ업무시설 ‘더블 수요’ 갖춘 오피스텔 인기

입력 2014-08-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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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라온 프라이빗시티 조감도
대학가와 업무시설이 모두 가까워 대학생과 직장인 등 다양한 임대수요층을 확보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가 오피스텔은 통상적으로 오피스 밀집지역보다 임차인의 거주기간이 길어 임대수요가 안정적이다. 한 번 집을 구한 대학생의 경우 임대조건이 맞으면 졸업할 때까지 아니면 직장에 취업 이후에도 계속 거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따라서 임차인 변동 시 일시적인 공실에 따른 임대수익 손실과 중개수수료 부담이 거의 없다는 장점도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대학가 주변은 매년 대학 신입생이 충원돼 학생수요가 꾸준하게 유지될 뿐 아니라, 교직원은 물론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등 안정적인 임차 수요가 떠받쳐주기 때문에 수익형부동산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라온건설은 경상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 진주시 내 6개 대학교를 비롯해 진주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해 이전 공공기관 접근성이 우수한 '진주혁신도시 라온 프라이빗시티' 전용 22~52㎡ 총 167실을 분양 중이다.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모여 있는 진주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편리하다.

직장인 등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부부 등 2~3인 가구의 생활에도 적합하도록 설계했으며, 입주민을 위한 3층 야외 휴게공간, 옥상 하늘공원 등 휴식장소도 갖출 예정이다. 오피스텔 기준으로는 파격적인 1실당 1대 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아 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사업의 안정성도 우수하다.

대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분양 중인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는 주변에 풍부한 대학수요를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서울 유명 대학들이 몰려있다.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전용 19~36㎡ 총 824실 규모로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 23㎡ 525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9~36㎡ 299가구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송도 글로벌대 캠퍼스가 인접한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최고 47층의 초고층 오피스텔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는 전용 26~34㎡ 2개동, 총 1,835실 규모의 대단지다. 이 오피스텔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송도국제도시 내 업무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건국대와 세종대가 자리한 서울 광진구에서는 구의동 '강변 SK뷰' 오피스텔 133실이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2호선 구의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편리하고 한강이 인접해 있어 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또한 인근에 올림픽대교와 잠실대교가 있어 업무지역이 밀집한 강남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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