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는 20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중국증시를 하락으로 이끌었다. 반면 일본 증시는 연일 지속한 상승에 대해 경계심의 영향을 받았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03% 상승한 1만5454.45에, 토픽스지수는 0.05% 내린 1279.64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 상승한 9288.05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 하락한 2240.21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22분 현재 0.32% 상승한 3327.15를,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17% 빠진 2만6376.21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5155.66으로 0.13% 올랐다.
중국 부동산개발업체의 실적 부진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중국부동산업체 차이나반케는 2.02% 급락했다.
연일 오른 증시에 대한 경계심과 25개월째 지속한 일본 무역수지 적자가 시장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일본증시에서는 소프트뱅크는 1.39% 올랐고 니콘은 0.4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