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아이폰6 완성품 살펴보니…아이폰5s보다 얇은 곡면 모서리, 기능은 최강!

입력 2014-08-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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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완성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출시 예정인 아이폰6의 디자인은 어떨까.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이폰 개조업체 펠드앤볼크가 전면패널 및 후면 쉘이 조립된 아이폰6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폰6의 부품들이 조립된 채로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된 사진 속 가장 눈에 띈 변화는 새로 디자인된 몸체다. 이는 아이폰5s보다 더 얇은 게 특징이며 곡면 모서리를 채용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사진 속 아이폰6가 실재와 다를 것이란 가능성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 사진들이 보여주고 있는 부품들이 지난 수개월 동안 인터넷상에서 유출됐던 것들과 동일한 점을 고려한다면, 9월9일 공식 발표될 아이폰6와 가장 유사한 디자인의 모습이다.

한편, 아이폰6는 기존 LTE 속도보다 2배 빠른 150Mbps의 LTE-A 기술을 지원하는 퀄컴MDM9625를 탑재한다. 이전 모델인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LTE 속도가 100Mbps까지 나오도록 지원했다. 아이폰6는 이에 비해 50% 정도 LTE 속도가 증가한다.

배터리 용량도 이전 아이폰들에 비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의 4.7인치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1810mAh로 커질 가능성이 크다. 5.5인치 아이폰6는 2915mAh 배터리가 탑재 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6 완성품 모습에 네티즌들은 "아이폰6 완성품, 곡선이라 디자인이 확 달라졌군" "아이폰6 완성품, 이런 모습이면 사고 싶은데" "아이폰6 완성품, 실제 나온거 다른 사진은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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