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디포, 2Q 순익 14% ↑...주가 4.2% ↑

입력 2014-08-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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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주택개량용품 판매업체 홈디포가 월가의 전망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홈디포는 지난 3일 마감한 2분기에 20억5000만 달러, 주당 1.52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이다. 월가는 1.44달러의 주당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8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5.7% 늘어난 것은 물론 월가 전망을 넘어섰다.

개장한 지 1년이 지난 동일상점 매출은 5.8% 늘었다. 전문가들은 4.4%의 증가율을 전망했다.

주택가격 상승과 함께 주택 리노베이션이 늘면서 홈디포의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프랭크 블레이크 홈디포 최고경영자(CEO)가 기존 매장에서의 매출을 강화하고 전자상거래에 주력한 것도 먹혀들었다는 평가다.

케이트 맥셰인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지난 분기의 견고한 실적은 홈디포가 주택시장의 부진한 회복에도 적절히 대응했음을 보여준다"면서 홈디포에 대한 투자등급을 '매수'로 책정했다.

홈디포는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는 4.5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전의 4.42달러에 비해 0.1달러 늘어난 것이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이날 개장 직후 홈디포의 주가는 4.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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