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군·관·경 합동으로 ‘전력설비 긴급복구 훈련’ 실시

입력 2014-08-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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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을지연습 일환...테러대비 전력시설 긴급복구 훈련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19일 계룡시에 위치한 두마 변전소에서 한전 조환익 사장, 계룡시 최홍묵시장, 논산경찰서 김창수 서장, 계룡대 근무지원단 이창희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력설비 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한국전력, 계룡시,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계룡대근무지원단 등 유관기관 소속 약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국가기반시설인 전력설비에 대한 방호와 긴급복구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훈련진행은 적 테러에 의한 전력설비 고장발생을 가정하여 두마변전소와 배전설비 등의 고장·정전 및 화재 복구와 부상자 구호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군·관·경이 합동으로 현장에 출동하여 인명구조, 화재진화, 전력설비 방호, 예비변압기를 이용한 긴급복구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현장관계자의 초기대응 및 조치능력, 복구지원팀의 신속한 출동,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 등의 현장 대응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훈련은 한국전력과 시·도 및 군·경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변전소는 물론 송전선로 방호분야까지 협조체제를 확대하여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전력은 실전같은 연습을 통한 완벽한 전력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본사 및 전국 26개 사업소에서 총 2279명(본사 552명, 사업소 1757명)이 참여하여 주․야간 연속으로 을지연습을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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