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차고도 청소년 성추행… 긴급체포

입력 2014-08-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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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를 차고도 청소년을 성추행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18일 전남 목포보호관찰소에 따르면 버스정류장 등에서 귀가하는 청소년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전자발찌 부착자 K(21)씨를 긴급체포했다.

K씨는 청소년 상습 강제추행 등으로 징역 1년 8월과 전자장치 부착 3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지난 6월 16일 출소, 목포보호관찰소의 전자감독을 받고 있었다.

보호관찰소는 K씨가 최근 외출하는 일이 잦아 이동경로 등을 중심으로 특이사항을 집중 점검한 결과 범죄 정황을 인지하고 검거했다.

K씨는 지난 15일 밤 목포버스터미널 인근 버스정류장을 배회하다가 귀가하는 청소년 2명의 신체 특정부위를 더듬는 강제추행을 하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신체 특정부위를 불법 촬영한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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