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카드사, 내년 보육료·유아학비 통합지원카드 발급

입력 2014-08-15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개 카드사가 내년 1월 정부의 보육료·유아학비 통합지원카드를 발급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전날 5개 은행계 카드(KB국민·신한·우리·하나SK·NH농협) 컨소시엄과 BC·롯데카드 컨소시엄을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을 통합한 '아이행복카드(가칭)'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정부는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보육료를 지원하는 '아이사랑카드'와 만 3∼5세의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아이즐거운카드'를 내년 1월부터 통합,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카드사는 5년간 이 카드의 발급 사업권을 갖게 된다.

지난 11일 입찰에는 이들 7개사만 참여했으나 일정 기준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사업자로 뽑는 '개방형 자격심사' 방식이어서 모두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재 '아이사랑카드'는 KB국민·우리·하나SK카드 컨소시엄이, '아이즐거운카드'는 농협과 부산은행이 각각 카드 발급을 맡고 있으며 이들 카드의 연간 매출 합산 규모는 7조~8조5000억원 수준이다.

정부는 이밖에 산모의 임신·출산 비용을 지원하는 '고운맘카드'도 아이행복카드에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사즉생' 발언 후 첫 주총 삼성전자, 고강도 쇄신 나선다
  • 후폭풍 '미미'→재지정…열흘 만에 180도 바뀐 서울시…"시장 혼란만 증폭"[3·19 안정화 방안]
  • 리얼 허거덩거덩스·햄부기햄북…성인 80% "신조어로 세대 간 소통 불편" [데이터클립]
  • "약속을 잘 지키는 생선이 있다"…'조기'를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김수현 소속사 반박에…김새론 측 "미성년 시절 입증 사진 포렌식"
  • "3년도 안 돼 문 닫는다"…빚만 1억, 소상공인 '눈물의 폐업'
  • “선예매도 ‘등급’이 있어요” 프로야구 티켓 논란…최상위는 암표? [해시태그]
  • "사직서 내러 뛰어가나?"…'언슬전', 싸늘한 안방극장 시선 돌릴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591,000
    • +4.08%
    • 이더리움
    • 2,990,000
    • +6.63%
    • 비트코인 캐시
    • 504,000
    • +2.69%
    • 리플
    • 3,683
    • +10.83%
    • 솔라나
    • 196,300
    • +7.27%
    • 에이다
    • 1,076
    • +5.59%
    • 이오스
    • 840
    • +11.7%
    • 트론
    • 337
    • -2.88%
    • 스텔라루멘
    • 420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4.69%
    • 체인링크
    • 21,770
    • +8.9%
    • 샌드박스
    • 436
    • +5.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