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9일 범우이엔지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12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상희 연구원은 “보수 시장의 속성 상 주문을 무한정 미룰 수 없기 때문에 4분기에는 이연된 발주가 재개될 전망이며, 신설 쪽에서는 2006년4분기 이후에 본격적으로 큰 규모의 Project를 수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신고리 3,4호기원자력 발전소에 들어가는 B.O.P와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HRSG 수주가 4분기~2007년 2분기 사이에 기대되며, POSCO의 인도 및 베트남 일관 제철소 건설에 발 맞추어 제철 설비 계약을 따낼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상반기 수주가 부진했던 2006년의 매출액은 과거 2년간의 성장세를 시현하지 못 할 확률이 높으나(2006년 추정 매출액 증가율: 17.4%) 2006년~2008년 매출액 CAGR은 29.5%에 달할 정도로 미래의 외형 확대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