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받고 벌점 취소' 전 철도공단 감사 구속기소

입력 2014-08-1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상임감사 성모(5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에 따르면 성씨는 2010년 12월과 이듬해 9월 철도부품 납품업체인 삼표이앤씨 대표이사 이모(67)씨로부터 “내부감사에서 회사를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성씨는 이 돈을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과 송파구에 있는 커피숍에서 각각 1000만원씩 현금으로 건네받았다.

삼표이앤씨는 경부고속철도에 시공한 독일제 분기기(궤도변경장치)에 대해 철도시설공단이 감사를 벌여 벌점을 부과하려 하자 성씨와 친분이 있는 이씨를 통해 뇌물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철도시설공단 감사실은 2011년 1월 삼표이앤씨 등 납품업체에 벌점을 부과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영남본부에 보냈으나 삼표이앤씨가 이의신청을 하자 직권으로 재심사하고 같은해 3월 벌점을 취소해줬다.

성씨는 감사원에서 건설·환경감사국장과 공직감찰본부장(1급)을 지내고 2010년 11월 철도시설공단에 상임감사로 영입됐다. 현재 수도권의 한 대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블루 쓰나미’ 에⋯AI주ㆍ달러ㆍ코인↓ vs 친환경주ㆍ금ㆍ국채 ↑
  • 잡히지 않는 근원물가에⋯이달 기준금리 인상 재개 가능성 '들썩'
  • 장중 400포인트 출렁인 '롤러코스피', 외인 매도에도 반등 마감
  • 법당도 추모관도 ‘접속’합니다…‘온라인 공간’에 모여든 사람들 [해시태그]
  • ‘선거법 위반’ 尹 2심도 당선무효형…국힘 397억 반환 위기 속 法 “양형 왜곡 안 돼”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김민석 "가상자산 과세 유예, 정부에 공식 제안"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54,000
    • +1.7%
    • 이더리움
    • 3,094,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370,800
    • -0.05%
    • 리플
    • 1,716
    • +1.78%
    • 솔라나
    • 125,100
    • +1.05%
    • 에이다
    • 256
    • +1.59%
    • 트론
    • 433
    • +0%
    • 스텔라루멘
    • 220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90
    • +1.89%
    • 체인링크
    • 14,970
    • +0.07%
    • 샌드박스
    • 60.82
    • +3.1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70
    • 3 Elysium 인기지수 270
    • 4 MLX DePIN 인기지수 267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