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징역 2년 구형' 과거 발언 "정치생명 끝, 죽기 싫어...국회의원들 피해"

입력 2014-08-14 0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사진=tvN )

검찰이 강용석 전 의원에 징역 2년을 구형한 가운데 강 의원의 과거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했을 당시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강용석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1월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고소고발 집착남'으로 출연했다.

당시 강용석 전 의원은 "아무리 사석이라도 조심했어야 하지 않나?"라는 MC이경규의 질문에 "그 발언에서 잘못된 발언이 있었다.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단 말을 다시 한 번 전해드린다"고 사과했다.

강용석 전 의원은 이어 "형사 사건대로 가면 정치 생명이 끝나는 것이다. 죽으라는 건데 죽기는 싫으니까. 사과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성희롱 발언 이후 아나운서 출신 국회의원들은 뭐라고 하던가?"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국회의원들이 피한다. 만나본 적이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방송 잘 보고 있는데...안타깝군...이래서 입조심해야",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애들이 상처 다시 받겠어요...부모가 잘 다독여야할 듯",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사과 했었구나",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역시 엎질러진 물은 쓸어담는다고 해서 담아지는 게 아님"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검찰은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강용석 전 의원에게 "아나운서에 대한 집단 모욕죄는 성립한다"면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강용석 전 의원은 국회의원이던 2010년 7월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모 대학 동아리 학생들과 뒤풀이 자리에서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 줄 생각을 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아나운서들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