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지표 부진, 우크라 사태 관망에 약세...DAX 1.21% ↓

입력 2014-08-1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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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12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기업 실적과 지표 부진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대두된 영향이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01% 하락한 6632.42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21% 내린 9069.47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85% 내린 4162.16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0.2% 하락한 328.76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구호물품을 실은 러시아 트럭 280여 대가 이날 모스크바를 출발한 가운데 서방은 러시아가 인도주의적 지원을 빌미로 군대를 투입하려 한다는 의혹을 나타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독일의 8월 ZEW 투자자신뢰지수는 8.6으로 하락했다. 이는 전월의 27.1은 물론 시장 전망치 17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독일 생활용품업체 헨켈의 주가는 5% 하락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하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악재가 됐다.

영국 금융기관 프루덴셜은 2.2% 올랐다. 프루덴셜은 지난 상반기에 15억2000만 파운드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14억7000만 파운드를 예상했다.

나티시스가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한다고 발표한 네덜란드 푸그로는 10% 가까이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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