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마지막회, 시청률 1.7%로 마무리

▲11일 방송된 tvN ‘고교처세왕’ 마지막회(사진=CJ E&M)

‘고교처세왕’ 마지막회 시청률이 공개됐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11일 방송된 tvN ‘고교처세왕’ 마지막회는 평균시청률 1.7%, 최고시청률 2.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를 보내고 싶지 않았던 민석(서인국)과 수영(이하나)이 나이와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 맺게 되는 행복한 결말이 그려졌다.

마지막회에서 민석은 현실연애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독일로 떠나려 하지만, 민석을 붙잡고 싶은 수영은 “결혼하자”고 제안하게 되고 결혼을 결심하면서 깊은 사랑과 신뢰를 확인했다. 결혼을 결심했지만 그 결실을 맺기 위한 과정은 멀고 험했다. 주변 사람들의 만류,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모두를 웃음 짓게 한 결말로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극본을 담당한 양희승, 조성희 작가는 “제작진과 연기자들 모두가 행복하게 만들어나갔던 드라마여서 매우 흐뭇하다. 과분한 시청자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시청자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 회 에피소드가 연장되며 17회로 종영한 ‘고교처세왕’은 시청자들에 제공하는 또 다른 선물로 스페셜 편 ‘고교처세왕 Company(컴퍼니)’를 방송한다.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 드라마 속 비밀 포인트, 배우들이 직접 촬영한 셀프 카메라 등 드라마에 버금가는 재미와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