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식 전 LIG손해보험 대표 “손보협회장, 다양한 이슈에 대응 할 수 있어야”

입력 2014-08-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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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식 전 LIG손해보험 대표(사진=손보협회)

장남식 전 LIG손해보험 대표가 손보협회장은 다양한 이슈에 대응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12일 장 전 대표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어느 손보협회장 후보자 이든지 손보업계에 있는 다양한 이슈에 잘 대응 할 수 있어야 한다”며 “회원사를 조정하면서 회장직무를 잘 수행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장 전 대표는 김우진 전 LIG손보 부회장에 대해 “굉장히 유능하신 분이라고 본다. 오랫동안 같이 일했기 때문에 상호 서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있다”며 “(같이 표대결로 맞 붙게된) 지금 상황이 그렇지만, 서로 이해할수있다”고 설명했다.

장 전 대표는 “김 전 부회장이 자신보다 나이는 1살 많지만, 임원은 자신이 먼저 됐고, 대표이사 사장은 김 부회장이 먼저됐다”며 김 부회장과의 관계를 소개했다.

장 전 대표는 손보협회 회원사의 투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장 전 대표는 “12일 아침에 추천위 결과가 이렇게 나와 당황스럽다”며 “회원사가 궁극적으로 추천하는 분이 꼭 손보협회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 전 대표가 18일 사원총회에서 최종 투표를 통해 52대 손보협회 회장이 선임되면 박종익 전 메리츠화재 대표 이후 12년 만에 민간 손보협회장이 된다.

장 전 대표는 1954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범한해상화재(현 LIG손해보험)로 입사 한 후 2007년 법인영업총괄 부사장을 비롯 영업총괄, 경영관리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13년 LIG손보의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또 다른 후보인 김 전 부회장은 1953년 경남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럭키금성(현 LG)으로 입사한 후 LG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쳐 1992년 럭키화재(현 LIG손보)로 이동한 후 재경본부 부사장,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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