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백혈병 논란 자체 실태조사 나선다

입력 2014-08-12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가 최근 제기된 백혈병 등 직업병 논란과 관련해 발병 현황 등에 대한 자체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또 발병한 반도체 사업장 임직원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0일 사내 통신망에 올린 글에서 "객관적이고 정밀한 실태조사와 함께 구성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공정한 실태조사를 위해 학계 인사와 산업보건 전문의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내에 별도 콜센터를 설치해 관련 질환이 발생한 임직원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퇴직자와 업무 연관성이 있는 협력사 직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유해물질을 법적 기준보다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는 내부기준도 만들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43,000
    • +0.97%
    • 이더리움
    • 4,392,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9.76%
    • 리플
    • 2,780
    • +0.91%
    • 솔라나
    • 185,500
    • +1.15%
    • 에이다
    • 546
    • +0.92%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1
    • +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70
    • +2.97%
    • 체인링크
    • 18,460
    • +1.1%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