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 발행주식의 33%에 달하는 증자 물량이 오는 29일 신규 상장돼 단기 수급 부담이 예상되고 있다.
2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동국산업 보통주 920만주가 오는 29일 신규 상장된다.
지난 18일 주주배정 및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으로 실시했던 유상증자 물량이다. 주주들이 859만7973주를 청약하고, 주주청약 실권주 및 단수주 58만8792주에 대해 일반인들이 전량 청약 완료한 주식이다.
증자 후 동국산업 보통주 발행주식(2760만주)의 33,3%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현재 동국산업 주가는 1570원으로 증가 발행가1180원에 비해 33.1% 가량 높은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