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자전거 되찾은 美 6세 소녀의 ‘깜찍한 광고’

입력 2014-08-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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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6살 소녀 락시가 아빠가 고가의 자전거를 도난당하자 도둑을 창피하게 만들 광고를 냈다. 사진은 락시와 그가 만든 광고판. (사진=유튜브 캡처)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6살 소녀가 아빠가 고가의 자전거를 도난당하자 도둑을 창피하게 만들 광고를 냈다.

포틀랜드에 사는 롭 톰슨씨는 차고에 있던 수천 달러짜리 자전거를 도난당해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딸 락시는 상심한 아빠를 달래고자 자신의 돼지 저금통에 ‘평생’ 모은 돈을 들여 도둑을 창피하게 만들 광고판을 만들었다.

락시가 만든 광고판에는 “자전거 도둑아 부끄러운 줄 알아라. 너희 엄마가 너무나 실망할꺼야. 6살 주민이 씀”이라고 쓰였다. 또 슬픈 표정의 아빠 얼굴과 낙담한 가슴을 의미하는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주민들은 락시가 만든 광고판에 큰 관심을 뒀고 마침내 톰슨씨 것과 유사한 자전거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틀랜드 현지 경찰국은 추적 끝에 50달러를 주고 길에서 자전거를 구매했다는 사람을 찾아내 자전거를 직접 락시의 집으로 돌려줬다.

경찰 관계자는 “6살 소녀도 놀라운 일을 할 수 있으며 자전거를 돌려받자 락시는 너무 좋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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