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목재회사인 선창산업에 대해 지배주주인 정연준(39) 대표이사을 비롯한 다섯 형제가 이달 들어 지속적인 매수 행보를 보이고 있다.
2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선창산업 최대주주인 정연준 대표이사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자사주식 1500주를 장내에서 추가로 매입했다.
같은 기간 정 사장의 형제들인 호선(48), 호경(47), 호진(45), 승원(43)씨도 각각 1200주씩을 사들였다.
선창산업에 대한 다섯 형제들의 주식 매입으로 부친인 정해수(78) 일가로 구성된 선창산업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이전 51.13%에서 51.45로 높아졌다.
개별주주별로는 정연준 대표이사 23.07%, 정해수 회장 6.06%, 호선씨 5.74%., 호경씨 5.21%, 호진씨 5.07%, 승원씨 5.08%, 정 회장 부인 김애절(70)씨 1.22%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