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오바마, 이라크 공습 승인..."미국민 보호, 대량학살 막겠다"

입력 2014-08-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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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 이라크 공습 승인

▲급진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 가 주도하는 수니파 반군이 서부지역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시아파 자원병들이 시아파 성지 나자프 군사기지에서 경계를 하고 있다. 출처 나자프/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공습을 승인했다.

7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오후 9시 30분 긴급 성명을 통해 이라크내 자국민 보호를 위해 이라크 지역에 대한 공습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 정부가 대학살을 막아 줄 것을 요청해왔다"고 언급하며 "미국은 대량 학살을 막기 위해 행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라크 내 전투는 없을 것이며 이라크에 지상군 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라크 공습 결정에 앞서 미국 정부는 그동안 에르빌 지역에 있는 미 외교관과 군인을 보호하기 위해 이라크에서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는 수니파 반군인 '이슬람 시리아 이슬람 국가(ISIS)'에 대한 공습을 검토해왔다.

미국은 지난 2011년 이라크에서 군대를 철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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