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콘 2014’, 한류스타 이승기와 미국 저소득층 여학생 위한 기부 활동

입력 2014-08-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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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사진=CJ E&M)

CJ E&M이 이승기와 함께 미국 내 저소득층 여학생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 기부 활동을 지원한다.

CJ E&M은 오는 9일과 10일 개최되는 북미 최대의 한류 컨벤션인 ‘KCON 2014(이하 케이콘 2014)’에서 다양한 사유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10대 여성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의 ‘걸즈 에듀케이션(Girls Education)’ 부스를 운영한다.

CJ E&M은 책과 학용품 등 각종 교육 콘텐츠와 교구를 기증받은 뒤, 이승기와 GD 등 ‘케이콘2014’에 참가한 한류스타의 이름으로 1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NGO단체 ‘WriteGirl’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CJ E&M은 10일 배우와 가수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이승기를 해당 부스로 직접 초청해 기부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승기와 학생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기부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케이콘 2014 특별 배지를 증정하며, 매 50번째 기부자에게는 이승기의 친필 사인이 담긴 티셔츠도 선물한다.

CJ E&M 신형관 상무는 “CJ는 전 세계적인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교육과 문화의 가치를 더하는 CSV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케이콘 2014’에서도 이런 CJ의 공유가치가 다양한 이유로 소외되고 있는 10대 여성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케이콘’은 콘서트는 물론 드라마, 영화, 게임, 음식, 패션, 뷰티 등 K-Culture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복합 한류 컨벤션이다. ‘케이콘2014’는 컨벤션 부스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려 한류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GD, 소녀시대 등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를 이틀간 확대 공연하고, 케이팝 스타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팬 미팅은 물론 지난해 호평 받은 ‘한식 쿠킹 클래스’, ‘커버댄스 워크샵’ 등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을 찾을 4만의 미국 현지인들에게 한류 문화와 파생 산업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일과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Los Angeles Memorial Sports Arena)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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