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양현석 서태지 빌딩부자…현진영 윤정수 심형래는 파산 연예인

입력 2014-08-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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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양현석 서태지

(사진=뉴시스)

연예인 빌딩 부자 3인방의 부동산 가치가 합해서 1600억 원에 달해 화제다. 이수만 양현석 서태지다. 반면 빌딩은커녕 화려한 연예 생활 뒤에 개인 파산을 신청한 연예인도 존재한다.

재벌닷컴은 유명 연예인 40명이 보유한 빌딩의 실거래 가격을 지난달 말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00억 원 이상의 빌딩을 보유한 연예인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등 18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연예인 빌딩부자 1~3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서태지 등이다.

이수만 회장은 본인 명의의 압구정동 소재 빌딩 두 채의 실거래 가격이 650억 원으로 연예인 중에서는 최고의 빌딩 부자로 확인됐다. 빌딩부자 2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유한 서교동과 합정동 소재 빌딩은 시가 510억 원.

연예인 빌딩부자 3위 서태지의 논현동 묘동 소재 빌딩은 440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수만 양현석 서태지 연예인 빌딩부자 3인방의 부동산 가치만 1600억 원에 달했다.

반면 빌딩을 소유하기는커녕 개인 파산을 신청한 연예인들도 존재한다. 화려한 연예생활 뒤에 빠듯한 생활고를 겪고 있기도 하다.

가수 현진영은 지난 5월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 및 면책신청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 현진영의 채무액은 기획사 제이에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1억 원 가량의 '레슨비 등 반환채권'을 포함, 4억원에 이른다.

앞서 개그맨 윤정수는 지난해 11월 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당시 기준 윤정수의 빚은 10억원을 넘는 상태였다. 윤정수는 빚을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며 파산신청을 했다.

개그맨 심형래 역시 2011년 자신이 운영하던 영구아트무비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를 받았다가 결국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영화사 운영 및 영화 제작에 수십 억 대의 투자비용을 사용했지만 흥행 참패를 겪으며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려왔다.

이수만 양현석 서태지 연예인 빌딩부자 3인방 소식에 네티즌은 "이수만 양현석 서태지 대박, 역시 이수만 재산이 제일 많은 듯" "이수만 양현석 서태지, 인기와 능력이 비례하네요" "이수만 양현석 서태지 파산한 연예인에 비하면 행복하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인파산이란 빚을 감당할 수 없고 갚을 능력이 전혀 없는 개인에게 법원이 파산을 선고하는 것으로 전혀 재산이 없다고 판단되면 채무 자체를 면책 결정으로 탕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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