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증권사 목표가도 뛰어넘었다…얼마나 갈까?

입력 2014-08-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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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밥솥시장 업체 1위 '쿠쿠전자'가 상장 첫 날부터 증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 마저 뛰어넘은 쿠쿠전자의 추가 상승 여력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쿠쿠전자는 상장 첫날인 6일 공모가(10만4000원)보다 무려 80% 가까이 오른 18만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같은 상승세에 쿠쿠전자는 상장 첫 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며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도 뛰어넘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쿠쿠전자 목표주가로 19만원을 제시했다.

쿠쿠전자의 거침없는 질주에 전문가들은 충분히 예상했던 결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쿠쿠전자의 향후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쿠쿠전자의 공모가가 경쟁사인 리홈쿠첸 등에 비해 저평가됐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 공모주가 10만4000원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14.1배 수준"이라며 "국내 밥솥 사업 경쟁사인 리홈쿠첸이나 렌탈 사업 경쟁사인 코웨이 등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인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쿠쿠전자의 주가가 당분간 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김지산 연구원은 "당초 쿠쿠전자의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은 것은 쿠쿠전자의 공모가가 절대적으로 저평가 돼있다는 판단에서였다"며 "쿠쿠전자의 주가 강세는 적정 가격선을 맞출 때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쿠쿠전자의 공모가 기준 예상 PER은 14.5배정도로 전기밥솥 업계 경쟁 열위에 있는 리홈쿠첸 18.3배, 렌탈가전 시장 선두 업체인 코웨이 24.2배, 대표적인 중국 성장 기업들인 아 모레퍼시픽 37.3배, 코스맥스 40.0배, 락앤락 17.2배 등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

김 연구원은 "참고로 동사와 더불어 국내 전기밥솥 시장을 과점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리홈쿠첸과 비교해 보면, 지난해 전기밥솥 매출은 동사가 2.3배 많았고, 전사 영업이익률은 13.6%로 리홈쿠첸의 5.4%보다 월등하게 높았으며, 전기밥솥의 생산능력도 3.2배 많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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