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 출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미납 추징금 아직도 17조

입력 2014-08-05 1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미납 추징금

(사진=뉴시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회고록이 출간될 예정인 가운데 그에게 부과된 추징금 역시 재조명받고 있다.

김우중 전 회장과 대우그룹은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19조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지만, 상당 부분 미납 상태로 알려져 있기 때문.

김우중 전 회장에게 이 같은 거액의 추징금이 부과된 건 그가 대우그룹의 몰락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대우그룹은 1999년 해체됐을 당시 자산 59조원, 부채 89조원 상태였다.

대우그룹이 이같은 부실 그룹으로 자리잡은데 김우중 전 회장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 김우중 전 회장과 대우그룹은 해외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해외 금융기관에 자금을 차입하고서도 한국은행에 신고를 하지 않았고, 부실을 더욱 키웠다.

그 결과로 1999년 대우그룹의 해체 이후에 19조원에 달하는 추징금이 부과됐지만, 김우중 전 회장은 여전히 대부분을 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 정치권에선 추징금을 안 낼 경우 가족이나 제삼자 명의로 숨겨놓은 재산을 강제 환수할 수 있는 이른바 '김우중 추징법'을 만들자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국회 계류 중이다.

한편, 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우중 전 회장은 대우그룹 해체의 전말이 담긴 회고록을 이달 중 출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LG전자, 액추에이터팀 신설⋯가전 너머 '피지컬 AI'로 [멈춘 성장판 깨울 로봇]
  • 유가보다 더 센 ‘LNG 쇼크’ 온다…수입 의존 높은 韓 직격탄 [亞 에너지 크라이시스 ①]
  • 벌써 여름 온다?…두려워지는 4월
  • 삼전·하이닉스 40% 뛰었어도…"주가 더 간다" [2분기 증시전망②]
  • 지표금리 개편 금융소비자 대출 이자 부담 줄어드나...기대효과는
  • 반찬 리필에 돈 낸다면?…10명 중 4명 "다신 안 가" [데이터클립]
  • 서울 아파트도 낙관 어렵다…전문가 절반만 “상승” [2분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이 던진 삼전ㆍSK하닉 ‘10조원’ 물량, 개인이 그대로 건네 받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3.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80,000
    • +1.16%
    • 이더리움
    • 3,111,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5.87%
    • 리플
    • 2,042
    • +0.74%
    • 솔라나
    • 127,400
    • +2.08%
    • 에이다
    • 375
    • +1.35%
    • 트론
    • 489
    • +0.62%
    • 스텔라루멘
    • 258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00
    • +0.57%
    • 체인링크
    • 13,260
    • +2.95%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