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 재학 엄친딸' 사비나 알틴베코바, 왕따설 생긴 사연은?

입력 2014-08-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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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알틴베코바

(사비나 알틴베코바 페이스북)

카자흐스탄 미녀 배구 선수 사비나 알틴베코바가 왕따설에 휩싸인 이력이 공개됐다.

사비나 알틴베코바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의 한 인터넷 매체(Vesti.kz)와의 인터뷰에서 갑작스런 유명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인터뷰 후 그녀가 유명세로 인해 따돌림을 당했었다는 '왕따설'이 뒤늦게 전해졌다.

누를란 사디코프 카자흐 청소년 여자배구팀 코치는 "선수에게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우리 팀으로 보나 국가적으로 보나 매우 기쁜 일이다. 그러나 팀의 다른 선수들에게는 불편한 일이다. 한 명이 집중적으로 관심을 받으면 나머지는 오히려 소외된다"고 우려했다.

사비나 알틴베코바의 어머니 또한 "인기는 놀랍지만, 깜짝 인기가 매우 걱정스럽다"며 "일부에서 딸에게 모델 제안을 하는 것도 알지만, 반대한다"고 전했다.

실제 대회기간 중 대만에서는 알틴베코바가 그녀에 대한 높아진 관심 탓에 팀 동료에게 따돌림을 당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며 몇몇 연예기획사들은 그녀와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비나 알틴베코바는 카자흐의 경제중심지 알마티에서 법과대학에 재학 중이며, 모델 등 연예계 일보다는 배구선수로서의 경력을 더 쌓고 싶어한다. 그는 "몇몇 팬들이 카자흐의 국기를 직접 만들어 경기장에 응원을 나올 정도였다"며 자신의 인기로 사람들이 카자흐에 관심 갖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꼈고 앞으로도 배구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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