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향한 욕정…차가운 물로 다스리는 이유는?

입력 2014-08-0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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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그 동안 계약 결혼으로 김미영(장나라)에 대해 냉랭했던 이건(장혁)의 마음이 본격적으로 움직인 것. 특히 마음과 함께 김미영을 향한 욕정(?)을 드러낸 이건의 주체 할 수 없는 행보가 웃음을 유발했다.

31일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이건은 김미영을 향해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이건을 사랑하게 된 것을 두려워한 김미영이 이별을 선언하자 갑작스럽게 나온 행동인 셈.

이건과의 키스로 김미영은 안정을 찾았고, 이건은 흥분했다. 키스를 나눈 날 밤 침대에서 이건은 김미영을 향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괴로워했다. 급기야 차가운 물줄기를 맞으며 가까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정신과를 방문한 이건은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다. 야수가 있다. 달팽이는 섹시해. 달달해. 키스를 했는데 달팽이를 보면 타오른다”고 고백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점점 재미있어진다. 이건의 솔직한 모습에 웃음 만발이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연기 오버스럽지만 웃지 않을 수 없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과 장나라 잘 됐으면 좋겠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오늘이 제일 웃겼다. 웃느라 배아플 정도”라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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