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매미 울음소리 왜 안들리나 했더니

입력 2014-07-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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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낮은 여름 기온과 마른 장마의 영향으로 제주 지역의 매미 울음소리가 실종됐다.

제주에서는 해마다 보통 6월 25일을 전후해 매미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지만 올해는 31일 현재까지 매미 울음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고 있다.

제주에서는 지난 6월은 물론 이달 들어서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땅속 온도가 충분히 올라가지 않아 매미들이 밖으로 나오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25일부터 처음 매미 소리를 들었다는 지난 23일까지 제주시 지역의 평균 기온은 24도로 지난 2012년 같은 기간 평균 기온 25.2도보다 1.2도나 낮았다. 이 기간 낮 최고기온의 평균치도 26.6도로 2012년 낮 최고기온 평균치 27.7도보다 1.1도 낮다.

이달 한 달간 평균 기온은 24.7도로 최근 10년간 같은 달 평균 기온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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