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장주인 NHN이 외국인 매도와 매물부담에 8만원대까지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14분 현재 NHN은 4.07% 하락한 8만7100원을 기록하며 나흘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NHN을 35억8800만원이상 순매도하며 나흘연속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종가 기준 나흘간 하락 폭은 8.8%(8400원)에 달한다.
현재 대우증권으로 8만여주가 넘는 매도주문이 몰리고 있는 반면 키움증권으로는 6만8000여주 이상의 저가 매수주문이 들어오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NHN이 지난 16일 무상증자 신주가 상장되며 물량부담이 커진데다 최근 정부의 포털 규제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는데 따라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