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러시아 이적에 과거 수줍은 소녀 사진 새삼 화제 “운동 전엔 남자 소리 못 들어”

입력 2014-07-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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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 러시아 이적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스트라이커 박은선(28ㆍ서울시청)이 러시아 이적을 시도하고 있다. 러시아 신흥 명문 로시얀카다.

박은선은 지난 26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 여자 축구 리그에 속한 로시얀카 이적을 위해 러시아로 출국했다.

박은선의 로시얀카 이적은 거의 확정적이다. 최근 박은성의 소속 팀 서울시청과 로시얀카가 이적에 합의,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된다.

이에 따라 과거 박은선이 출연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박은선은 귀여운 사랑스러운 외모로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박은선은 과거사진을 공개하며 “운동하기 전에는 어디 가서 남자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은선 러시아 이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은선 러시아 이적, 꼭 성공하세요” “박은선 러시아 이적, 결국 떠나는구나” “박은선 러시아 이적, 안타깝기도 하고 좀 그러네” “박은선 러시아 이적, 축하받을 일인가?” “박은선 러시아 이적, 더 이상 시샘하는 사람 없는 곳에서 펄펄 날아오르길”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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