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화재, 소방차 32대 출동...시민들 SNS로 소식 "장시간 이용 불가능"

구로역 화재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30일 뉴스와이는 구로역 지상2층 화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32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민들은 SNS를 통해 구로역 화재에 관련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트위터리안들은 "구로역 화재, 서울방면 지하철 올스톱", "전철이 왜 이렇게 안오나 했더니 구로역 화재 때문이래요", "방금 다시 안내방송. 구로역 화재로 장시간 지하철 이용이 불가능할 것 같으니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라는. 인천/수원쪽에서 서울 가는 분들 참고하세요", "구로역에 화재라고. 진화작업으로 현재 지하철운행이 안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로역 화재발생으로 개봉역에서 정차중"이라는 등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